단순한 스크린처럼 보이지만 여기에는 큰 비밀이 하나 숨겨져 있는데요, 바로 어른들과 어린이들이 보는 물리적 시선 각도 차이를 이용하여 어린이들만 볼 수 있는 광고 메시지를 제작한 것입니다. 학대 받는 아이들 중에서 가해자와 함께 있어 쉽사리도움의 손길을 뻗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제작한 광고인데, 혹시나 지나가면서 이 광고를 보게 될지도 모르는 아이들에게는 정말 한줄기 희망이 될 것 같습니다.
if somebody hurts you, phone us and we'll help you. 116-111
(만약 누군가가 널 다치게 한다면, 우리에게 전화하렴. 우리가 널 도와줄께)
진심으로 약자의 입장에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실천에 옮긴 이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 사람들에게 존경을 표하게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