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속 깊은 사랑까지 전하고 싶습니다 2008.12.31 09:58
waple 조회 1477 / 덧글 0









고객의 실제 사연을 토대로 TV, 신문광고를 제작 중인 SK텔레콤의 ‘사람을 향합니다’ 캠페인에서 최근 가족의 사랑을 되돌아보게 하는 훈훈한 부자간의 사연이 소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방영된 ‘아버지의 휴대폰 속 나의 이름 – 아버지의 희망’편이 그 것.
 
적막이 흐르는 아침 밥상, 늦잠을 잔 듯 머리가 헝클어진 아들과 출근 차림의 아버지가 함께 아침 식사를 하고 있다. 밥 먹는 내내 들리는 소리라고는 젓가락 부딪히는 소리뿐인 무거운 침묵 속에 이윽고 날카로운 아버지의 꾸중소리가 들려온다. ‘머리 꼬락서니가 그게 뭐냐? 으이휴~’ 안 그래도 주눅 들어있던 아들의 표정은 일순간 굳어지고, 아버지는 못마땅한 듯 식탁에서 일어나 외출 채비를 한다. 


휴대폰을 두고 온 듯 주섬주섬 찾는 아버지를 보고, 자기 휴대폰으로 아버지 번호로 전화를 걸어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아버지 휴대폰을 발견하는 아들.  뜻 밖에도, 아버지의 휴대폰 바탕 화면의 발신자 번호 표시엔 아들의 이름 대신 ‘나의 희망 011-9878-37**’이라 적혀 있다. 늘 무뚝뚝하고, 별 애정 표현이 없었던 아버지의 깊은 사랑을 비로소 느끼게 된 아들의 눈가가 이내 촉촉해지고, 아버지는 지금껏 그래 왔듯이 눈 오니 차 조심 하라는 인사도 내뱉듯 무심하게 던지고 외출 길에 나서며 CM은 끝이 난다.

친구 같고, 때로는 자매 같아서 평소 다툼도 잦고, 그만큼 애정표현도 많은 모녀간과   부자간의 관계는 사뭇 다르다. 요즘 들어 다정한 아빠의 모습들이 많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부자간에는 소위 ‘경상도 남자’식 사랑법이 지배적인 것이 현실. 올해 상반기 한 여성 포털사이트에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가족 중에서 대화 부재가 가장 심한 쪽이 아버지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처럼, 개인주의가 심화되는 핵가족화,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느끼는 스트레스 등으로 가족 간의 대화 부재는 점점 더해가고 있으며, 가장 가까워야 할 가족이 가장 멀어지는 사회적인 아이러니가 생겨나고 있다.

광고를 제작한 TBWA KOREA의 김영인 차장은 “이번 SK텔레콤의 ‘나의 희망’편을 통해 비단 부자 간 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공감대와 서로의 입장 차이를 아우를 수 있는 이해심, 그리고 깊은 가족애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이와 더불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2,100만이 넘는 고객들이 길게는 20여 년간 SK텔레콤과 함께 울고, 웃고, 아픔을 달래고, 행복해 하던 수많은 감동적인 사연을 소개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대한민국 사람들의 숨어 있는 다양한 색깔의 감동 스토리들을 찾아 캠페인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새롭게 시작한 논픽션 드라마 시리즈를 ‘사람을 향합니다 캠페인 – 두 번째 이야기’로 명명한 이유에 대해 “지금까지 ‘사람을 향합니다’ 캠페인을 통해서 기술과 과학이 중시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사람’을 사회적 담론으로 이끌어 내고자 하였다면, 이제는 사람들의 삶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된 휴대폰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SK텔레콤과 함께 하며 겪는 수많은 희로애락의 실제 체험 이야기들로 사람을 향하는 SK텔레콤의 모습을 좀 더 진솔하게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캠페인의 일환으로 논픽션 스토리 소재 공모를 위해 오픈한 ‘사람을 향합니다’ 캠페인 사이트(www.gosaram.com)는 수많은 고객들이 SK텔레콤과 함께 한 구구 절절한 사연이나 사진 혹은 수준 높은 동영상 등의 다양한 UCC 형태로 응모하는 등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다. 벌써 채택되어 TV, 신문 광고로 제작한 사연만도 12건이나 될 정도로 호응도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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