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올해 옥외광고 및 지역공공디자인 업무분야 시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도가 옥외광고 및 지역공공디자인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실적을 거둔 것은 간판시범거리, 공공디자인 분야 자체예산확보를 통한 특수시책 등에 집중하고 경북도만의 자체 추진계획을 종합적으로 마련해 시행한 결과로 분석된다.
도는 그동안 균등배분 했던 예산을 시군 공모에 의한 간판 시범사업으로 집중하고, 옥외광고 선진화 민·관 공동협의체 출범, 옥외광고 모범업체 인증제 시행 등 활발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 독립법인으로 재 구성된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와 함께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한 결과 옥외광고물 개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도시미관 향상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 받았다.
경북도 이우석 건축지적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의 발굴, 추진을 통해 다시 찾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아름다운 경북 도시이미지 창출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