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Issue]광고인의 축제 '2019 한국광고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2019.12.23 12:00 광고계동향, 조회수:1614
  
 
  
국내 광고 행사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 33회 ‘2019 한국광고대회’가 11월 22일(금) 롯데호텔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본 대회는 국내를 대표하는 광고계 연례행사로써 올 한해 모든 크리에이티브 솔루션 현장에서 애쓴 광고인들의 열정을 치하하고 광고계의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2019 한국광고대회는 집행위원장인 김낙회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을 필두로 공기중 네이버 부사장, 김기영 이노션 상무, 박선미 대홍기획 상무, 박애리 HS애드 부문장, 박현우 이노레드 대표, 배완룡 제일기획 상무, 전훈철 애드쿠아인터렉티브 대표로 구성된 총 8인의 집행위원회를 결성했으며, 지난 7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대한민국광고대상의 출품시행 요강과 시상식 전반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깊이 있는 논의를 수 차례의 회의를 통해 진행했다.  
 
특히, 침체된 광고계의 분위기를 전환시키고 광고인들 스스로가 자부심을 가지고 광고의 힘을 다시 보여주자는 메시지를 담은 주제, “다시, 광고의 힘을 대한민국의 힘으로(ReAD, ReADy?)”를 선정하여, ‘광고의 날 캠페인’ CF와 인쇄 광고로도 제작했으며, 광고의 날인 11월 11일 전후로 광고인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광고 관련 단체들의 도움으로 TV, 인쇄, 옥외, 온라인 등 다양한 매체로 집행되어 광고에 대한 인식개선 및 많은 이들의 이목을 이끌어 내는데 있어 큰 성과를 낳았다.   
 
올해 크게 달라진 점은 행사 시작 시간을 오후 4시로 앞당겨서 임팩트 있는 시상식을 진행했다는 점인데, 참석자들 대부분이 운영 시간에 대해 만족스러웠다는 평을 전해주었다. 행사는 1부 유공 광고인 정부포상, 2부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 그리고 기념 만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 인사와 광고주, 매체사, 광고회사 대표 등 600여 명의 광고인들이 참석했다.  

한국광고대회 기념식은 김낙회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의 간결한 개회선언으로 시작했으며, 이날 유공광고인 정부포상 시상을 위해 행사장을 찾은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광고산업은 우리 문화와 경제 성장에 크게 이바지해왔으며 늘 새롭고 참신한 모습으로 변화를 이끌어왔다”며 “정부도 광고산업발전을 위해 광고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미디어 산업의 변화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여 지속적인 혁신성장의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유공광고인 정부포상 및 감사패*공로상 증정> 
 
한국광고대회에서는 광고 산업 발전과 광고문화 창달에 기여한 광고인을 발굴하고 포상하여, 광고인의 사기를 북돋고 광고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유공광고인에 대한 정부포상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정기호 나스미디어 대표이사가 광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1995년 국내 최초 온라인광고 대행사인 키노피아를 설립, 한국 온라인 광고의 초석을 다지는 데기여했으며 한국온라인광고협회를 창립하고 초대회장으로서 온라인 광고의 건전한 사업환경조성 및 상생/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온라인 광고 발전에 일조했다. 그리고 김재산 제일기획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부문장이 해외 시장에서 차별화된 체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한국 기업과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높였으며, 그 우수성을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 다수 글로벌 어워드 수상 등 국격 제고에 기여했다는 공로로 산업 포장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에는 김기영 이노션 센터장과 박진영 링크프라이스 대표이사가 수상했으며, 김철웅 에코마케팅 대표이사, 이형우 디엔에이 스튜디오 대표이사, 허욱헌 플레이디 대표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김교성 마티니샷 대표, 윤종익 애드리치 국장, 윤미경 엠포스 대표이사, 유영화 키노스튜디오 대표, 심윤수 농심기획 국장, 조일상 메트릭스 코퍼 레이션 대표이사, 김종화 비엔비 커뮤니케이션즈 부사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아 총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뜻깊은 시상식도 진행됐는데, 대한민국 광고 발전을 위해 공헌한 이시훈 한국광고학회 前 회장에게 감사패 전달과 더불어 지난 50여 년간 카피라이터로서 자부심과 프로다운 근성으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된 김태형 카피라이터에게 공로상이 전달되어 많은 박수 갈채가 이어졌다.  
 
 
 

“미디어 환경이 변화하고 경기가 둔화되면서 광고산업은 수년간 성장이 정체되었다”며 “광고의 힘을 믿고 변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한다면 창의적인 광고를 통해 산업을 견인하고 광고산업을 새롭게 도약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축사와 함께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식이 시작됐다. 
 
올해 대한민국광고대상은 국내외 광고계 트렌드와 매체 다양화에 따른 변화를 반영해 일반부문 수상을 확대시켜 11개 일반부문 대상을 포함해 총 56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광고회사, 제작사, 광고주 등 총 81개사가 참여했으며, 전년 대비 30%가 증가한 약 989편이 출품되어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최고의 영예를 차지한 부문별 대상 수상작은 △TV광고부문 <LG TROMM 트윈워시 ‘한국인의 세탁’(HS애드)> △오디오부문 <아시아나항공 ‘몽골이 부르는 소리’(차이커뮤니케이션)> △동영상광고부문 <야놀자 ‘초특가정신 캠페인’(SM C&C)> △디지털광고부문 <야놀자 ‘초특가정신 캠페인’(SM C&C)> △통합미디어부문 <미원 ‘미필적 선의’(상암커뮤니케이션즈)> △브랜디드콘텐츠부문 <질병관리본부 ‘시크릿 콘돔’(아이디엇)> △인쇄광고부문 <SK하이닉스 ‘시험지’(이노션)> △옥외광고부문 <스타필드‘세상에서 가장 큰 아이’(이노션)> △디자인부문 <질병관리본부 ‘시크릿콘돔’(아이디엇)> △공익/공공부문 <문화체육관광부 ‘4D Effect’(아이디엇)> △프로모션부문 <세탁특공대 ‘2회용 세탁비닐 프로젝트’(대홍기획)> 이다.  
 
주목할 점은 이노션이 12개 부문으로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으며, 아이디엇이 3개 부문에서 최다 대상 수상으로 이목을 끌었다. 광고 별로는 SM C&C가 제작한 야놀자의 ‘초특가 정신 캠페인’이 3관왕을, 오버맨이 제작한 세이브더칠드런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광고가 4관왕을 차지해 올해 최고 크리에이티브의 면모를 내보였다. 
 
  
 
 
<수상자 중심의 자유로운 시상식으로 분위기 확 바꿔>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에서는 수상자 중심의 무대를 위해 기존에 엄격한 시상 분위기를 바꾸고자 무대 위에서 상장 전달식을 없애고 트로피 수여자가 수상자에게 트로피를 전달 하는 것으로 진행되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 무대 등장 음악도 바뀌었다. 클래식에서 힙합이 가미된 경쾌한 음악으로 변화를 주었고, 등단자 수 제한을 없애, 광고주, 광고회사, 제작사 등 팀 전체가 시상식 무대에 올라 기념사진 촬영을 할 수 있게 되어, 수상자들은 각자 준비해온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현장에서 진행됐던 수상 소감 시간 대신, 사전에 수상자들이 직접 찍은 소감 영상으로 대체되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광고회사답게 재치있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던 소감 영상은 현장에서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시상식 전반적으로 불필요한 공연과 축사, 개회사, 심사평 등을 없애고 행사 시간을 3시간으로 압축하여 진행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집중도와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지배적이었지만 ‘광고인들의 축제’로의 볼거리, 즐길 거리에 대한 과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올해 자유롭고 분위기로의 시상식을 위해 변화의 첫걸음이 시작됐다. 아마도 내년에 더 멋진 모습으로 탈바꿈해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기대해본다. 지난 수개월간 2019 한국광고대회.대한민국광고대상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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