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한 건물 앞에 서 있는 최고급 럭셔리 세단을 향해 한대의 차가 무서운 속도로 달려든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자동차가 앞서가는 럭셔리 세단을 잡아 먹는다. 한입, 두입, 세입고급 세단을 먹어버린 자동차 시치미 뚝 떼고 그 자리를 차지한다.
‘럭셔리를 팀하다’라는 카피가 흐르고 ‘꿀꺽’하는 위트 있는 효과음이 덧붙여 진다.
이달 1일부터 전파를 타기 시작한 기아자동차 ‘포르테’ 프리런칭 광고이다.
1600cc급 준중형 자동차광고에서 럭셔리를 표방하는 CF가 등장한 것해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기아자동차 포르테 광고를 제작한 광고회사 이노션의 관계자는 “포르테는 기존 준중형 자동차들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사양과 스타일을 가진 차로 시청자들에게 럭셔리한 포르테의 컨셉을 임펙트있게 전달 하고자 포르테가 최고급 럭셔리 세단을 삼켜버린다는 ‘상징적 표현’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LA근교에서 촬영된 이번 광고는 포르테가 탐하게 되는 럭셔리를 잘 표현하기 위해 촬영장소에 고민이 많았으며, 비버리힐즈의 호화저택이 LA근교의 고급스러운 시청건물과 끝까지 촬영 장소로 경합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완벽한 CG 작업을 통해 영화 같은 놀라운 화면을 선보인 포르테 프리런칭 광고에 이어 런칭편에서도 럭셔리한 포르테의 모습을 강조한 새로운 광고가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