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 광고인 부부의 광고 같은 일상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21.04.13 11:16 조회 4255


안녕하세요, 아이디엇의 고일진입니다. 광고인의 라이프라는 주제로 에세이를 써보는 것은 처음이라 어떤 내용을 담아내야할지 고민하던 차에 아내에게 이야기를 꺼냈어요. 제 아내도 광고인이거든요. 아내는 광고기획자(AE)로 일하고 있고, 저는 크리에이티브 파트에 있어서 말 그대로 저와 아내가 기획과 제작으로 일상생활 속에서도 광고를 중심으로 많은 이야기를 하거든요. 그래서 이번 에세이의 내용도 아내와 대화 중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둘이 광고에 대해서 주고받는 대화와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광고인의 라이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광고하는 사람 안 만날 거야!
      
주니어 시절에는 확고한 생각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광고하는 여자는 만나지 않겠다는 것이었죠. 학생 때부터 여러 여자 동료들과 작업을 함께 했지만 광고하는 여자와는 절대 연애는 하지 않겠노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광고업의 특성상 일은 재밌지만 그만큼 힘든 일이기도 하고, 특히 일하는 시간도 불규칙해서 약속을 잡아도 급하게 취소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잖아요. 그리고 스트레스도 심한 직업이다 보니, 둘 다 광고 일을 하면 안 될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을 했었습니다. 적어도 한 명은 평범한 직장인이어야 된다는 주의였죠. 하지만 그런 생각은 아내를 만나고 많이 달라졌습니다. 결혼 4년차인 현재, 연애 시절과 결혼생활을 돌아보면,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광고인 커플들이 그렇듯 저는 아내와 같은 회사에서 함께 일한 것을 계기로 만나게 됐습니다. 기획과 제작으로 모IMC 캠페인을 담당했었는데, 회사 내에서도 난이도가 있는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내부 보고와 미팅이 자주 있었고, 타이트한 일정으로 함께 꼼꼼하게 진행사항들을 챙기면서 자연스레 가까워졌습니다. 여느 사내 커플과 마찬가지로 저희도 초반에는 비밀 연애를 했습니다. 친한 동료와 팀 내에서도 철저하게 비밀을 지키고, 우연히 회사 내에서 마주치더라도 더 조심했었죠. 당시에는 없는 시간을 쪼개서 상대방을 만나러 가야 한다는 부담이 없어서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회사에서 아내가 늦게까지 야근을 하게 되면, 저는 그냥 혼자 다른 일을 하면서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그때는 광고회사에서 늦게까지 남아 있다고 해서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었던 것 같아요. 해야 할 일은 언제든 있으니까... 솔로일 때는 그렇게 힘들던 야근과 주말 출근이 그때만큼은 덜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그런데 비밀 연애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주말에 오랜만에 외부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지하철을 타려고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회사 근처도 아니었는데, 인파가 많은 곳에서 손을 잡고 걷던 중 순간 둘 다 얼어버리고 말았죠. 하필이면 회사 사람과 딱 마주쳤었거든요. 그날 이후 단 며칠 만에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바이럴 캠페인을 진행해봤지만 그때처럼 바이럴(입소문)의 효과를 그렇게 제대로 체감한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어찌나 빠르게 회사 곳곳으로 퍼지던지… 연애 초반에는 한 가지 철칙이 있었습니다. ‘밖에서 둘만 있을 때는 절대 광고 얘기하지 않기!’ 같은 회사에서 같이 광고를 하다 보니 언제나 우리 대화의 주제는 광고였습니다. “이번에 어떤 브랜드에서 이러한 광고캠페인이 나왔는데,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배경이 있었을까? 카피 메시지가 이렇던데 그걸 어떻게 광고주에 제안했을까? 이건 이 레퍼런스를 활용한 것 같아!” 등등 대화의 주제가 주로 광고가 되다 보니, 좀 더 서로에게 집중하기 위해 그런 규칙을 만들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야기의 시작은 분명 다른 주제였는데도, 대화를 이어가다가 정신을 차려보면 다시 광고 얘기를 하고 있는 서로를 발견하고는 크게 웃었던 적도 많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렇게 끊임없이 서로가 좋아하는 광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서로 더 잘 통하기도 했고, 이렇게 함께 재미있게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광고 보러 영화관 가는 부부
         
광고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광고를 많이 보는 것’ 만큼 좋은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짧은 분량의 광고물이라고 해도 업계의 수많은 선후배 동료 분들이 오랜 시간 고민과 노력 끝에 세상에 나오게 된 결과물이기 때문이죠. 다른 광고들을 보면서 내가 미처 하지 못했던 생각, 발견하지 못했던 인사이트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광고를 재핑(Zapping)하고 회피하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달리 우리 부부는 광고를 찾아다닙니다. 영화 보는 걸 좋아해서 코로나 시국 이전에는 종종 영화관을 찾았는데, 영화 상영 시작 전 20여분 동안 송출되는 극장광고를 보면서 광고 형태나 단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죠. TVC와 극장 버전이 다른 광고는 유튜브로 전체 광고 소재를 찾아보기도 하면서 영화를 보기 시작합니다. 한번은 아내가 담당했던 광고물이 극장에 잘 나오고 있는지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서 별로 관심 없던 영화를 일부러 보러 간 적도 있습니다. 그때 봤던 영화 제목은 생각나지 않지만 광고가 나오는 순서를 체크해가면서 광고물이 잘 나오는 것을 보고 뿌듯해 하던 아내의 모습은 기억에 남아 있어요.저는 쉬는 시간에 TV를 보는 것을 좋아해서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TV를 켜 놓고 생활합니다. TV 볼 때에는 제가 주로 리모컨을 쥐고 채널을 여기저기 돌리는데, 그러다 처음 보는 광고가 나오는데도 제가 다른 채널로 넘어가면 아내가 잠깐 멈추고 돌아가라고 외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채널을 되돌아가보면 최근에 런칭된 광고물이 나오고 있는 거죠. 어떻게 그렇게 귀신같이 알고 잡아내는지 신기하더라고요. TV 외에도 디지털이나 옥외 등 각종 매체에 노출되는 다양한 광고를 보면서 이캠페인은 정말 잘 만든 것 같다’부터 경쟁사 캠페인끼리 비교해보기도 하면서, ‘기획서를 어떻게 썼을까?’, ‘처음에 어떻게 아이디어를 냈을까’, ‘특정 프로그램의 좋은 위치에 노출되는 것을 보니 광고비는 어느 정도 집행할 것 같네.’, ‘동일 소재에 BGM이 바뀌었네’, 편집이 달라졌네’ 등 의 광고 회사 동료들끼리 나눌 법한 이야기들을 연애 때부터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광고가 나올 때마다 새로운 대화 주제가 생겨서 신나게 이야기를 나누죠. 
      

때로는 동료, 때로는 동반자
         
함께 광고 일을 하는 아내와 살면서 제일 좋은 점은 서로가 서로의 일을 잘 알고 이해한다는 점 같습니다. PT나 제안으로 주말 출근이나 야근을 해서 늦게 오더라도,이해하고 배려합니다. 물론 아내가 바쁠 때에도 마찬가지이죠. 서로가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으니 걱정이 앞서지 서운함이 든 적은 없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런 불규칙한 생활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과 함께 살았다면 가정생활이 순탄치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아내와 함께 하는 시간 중 가장 좋아하는 때는, 제 아이디어를 아내에게 설명할 때입니다. 저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이 들면 빨리 다른 사람에게 말해서 그게 정말 좋은지, 아니면 나 혼자 좋다는 생각에 빠져있는 것인지 확인하고 싶어 합니다. 그런 저에게 광고를 하는 아내는 아주 좋은 동료가 되어 줍니다. 제가 설레는 마음으로 낸 아이디어가 있는데 들어봐 달라고 이야기를 하면 어느 누구보다 주의 깊게 잘 들어줍니다. 그리고는 정말 냉철한 피드백을 해주지요. 생각지 못한 허점을 짚어주기도 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보완해주기도 합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되기도 하고, 가차 없이 짤려서 사라진 아이디어들도 있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발전 시켰던 아이디어들은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대상을 받거나, 해외 광고제에서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파트에 있다 보니 사실 기획 쪽에서 하는 일에 대해 이해를 못하고 답답하게만 느꼈던 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옆에서 항상 열심히 고민하고 일하는 아내를 보면 정말 기획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전략이나 미디어 등 잘 모르는 다른 분야에 대해 물어보면 자세히 코칭 해주기도 합니다. 광고하는 사람과 만나지 않았다면 영영 몰랐을 수도 있던 좋은 점이겠지요. 그런 의미로 보면 저는 광고하는 여자와 만난 것은 참 잘한 것 같습니다. 광고는 참 재미있는 일이지만 그만큼 많이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아이디어를 낸다고 몇 시간을 붙잡고 있어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을 때도 있고, 어떨 때는 거의 마감 직전에 냈던 아이디어로 최종 온에어가 되기도 하니까요. 그래서인지 주변에 함께하는 사람들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서로를 잘 아는 만큼 잘 이해해주는 아내도, 힘든 일을 함께 해 나가는 동료들도, 특히 광고는 혼자서는 하기 힘든 일이니만큼, 광고를 하면서 점점 더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광고를 공부하는, 광고를 업으로 하는 여러분, 당신이 광고를 좋아하는 만큼, 당신을 가장 잘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그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좋은 광고를 만들기를 바랍니다.
#2021 ·  #3/4월호 ·  #광고계동향 ·  #에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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