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대표이사 사장 유정근)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사업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M&A(인수·합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일기획은 최근 동유럽 內 탑티어 광고대행사인 ‘센트레이드社(Centrade Integrated, 이하 센트레이드)’와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1분기 매출총이익 10%, 영업이익 12% (세전 이익 17%) 성장이라는 좋은 성적표를 받아 든 제일기획으로서는 이번에 인수한 센트레이드가 유럽지역의 비즈니스 확대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 해외 자회사들도 전년 대비 실적 개선 추세에 있어 전체 회사 실적의 75%를 차지하는 해외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제일기획은 이번 센트레이드 인수 외에도 데이터, 디지털 마케팅, 이커머스 등 디지털 분야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 에이전시들의 인수를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미국, 영국 등 선진 시장에서는 사업 다각화 및 확대를 위해, 서남아/중남미 등 성장세가 높은 신흥 시장에서는 시장 선점을 위해 지역별 차별화된 M&A전략을 바탕으로 미래사업 기반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