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구성원 간의 학술 교류를 활성화시키고 광고홍보업계 및 미디어산업과 상생의 활로를 모색하는 데 있어 학회가 더욱 능동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입니다.”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17.02.27 11:15 조회 6228




한국광고홍보학회 12대 회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큰 학회의 회장을 맡는다는 건 학자로서 영광스런 일이기도 하지만,무겁게 주어진 책임을 잘 감당해야 한다는 부담도 클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5년간 저희 학회의 임원으로 일하면서 학회를 어떤 모습,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가야할지 나름의 신념을 다져나갈 수 있었습니다. 회장으로서의 권한이 주어진 1년의임기 동안 제가 가졌던 소신을 학회 운영에 최대한 반영해보고 싶은데, 다행히 집행이사로 위촉한 모든 교수님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도와주실 뜻을 갖고 계셔서 걱정보다는 기대와 희망이 더 큽니다.

회장님께서는 20년 넘게 광고업계에 종사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광고대행사PD로 시작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회장님의 광고 인생을 간략하게 소개해주세요.

제가 광고인으로서의 첫 발을 디딘 해가 1993년이니 벌써 24년의 시간이 흘렀군요. 지금은 없어진 코래드(해태그룹 계열 광고대행사)가 제 첫 직장이었고, 90년대말 퇴사 후 광고를 학문적으로 배우기 위해 미국 유학길을 떠났습니다. 광고학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해서는 제일기획에 입사해 AP(Accounting Planning)팀 국장직과 브랜드마케팅연구소의 책임연구원으로 일했어요. 그 후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교수로 임용돼서 강단에 서게 되었고, 중간에 학교 홍보실장의 보직을 맡아 일하기도 했으니… 한마디로 업계와 학계, 실무의 세계와 학업의 세계를 계속 왔다 갔다 한 크로스오버 광고인의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력과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생긴 인맥은 저에게 크나큰 경험적, 인적 자산이자 매사에 용기와 기회를 주는 원천이기도 합니다.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이제 곧 20주년을 맞게 된다고 들었습니다. 지난 20여 년간학회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저희 학회는 1998년에 창립한 이래 건실한 성장을 거듭해왔고, 이제는 광고홍보학 분야의 명실상부한 대표 학회로 자리 잡았습니다. 20년의 학회 역사는 우리나라에서 광고홍보학이 학문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하기까지의 역사와 흐름을 같이하며, 조직에게는 청년의 시기를 맞아 지속성장의 새 기틀을 짜야 할 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특별합니다. 대부분의 광고홍보학 전공 학자들이 저희 학회의 회원으로 계시기 때문에 활발한 상호교류와 다양한 학술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고, 그에따른 성과와 기여도 상당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년을 헤쳐온 학회의경험과 저력을 바탕으로 이제부터는 불확실성이 지배할 향후 20년의 광고홍보학계를 더 적극적으로 대비해야겠죠. 크게는 중추적 사회과학 학문분야로서의 광고홍보학, 전망 밝은 대학전공으로서의 광고홍보학의 입지를 다지고, 광고홍보업계및 미디어산업과 상생의 활로를 모색하는 데 있어 학회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학회의 가장 큰 존재이유라 할 수 있는 구성원 간의 학술적 교류와 토론을 활성화시키는 일에 학회가 더욱 능동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올해의 학회 사업을 이끌어 갈 현 집행부는 이 점을 염두에 두어 학회의 본분에 충실하고 내실을 다지는 일에 좀 더 주력하고자 합니다.



한국광고홍보학회는 2017년도에 시행할 주요 사업을 10가지 분야로 정리하였는데요. 이 중 ‘학술서적 출간’은 한국광고홍보학회의 이름을 걸고 처음 시도해보는사업이라고 들었습니다.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계기 및 사업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올해 학회가 주력하여 추진할 사업을 나열해봤더니 대략 10가지 분야로 정리되더군요. 물론 전부가 신규 사업은 아니고, 그 중에는 계승 사업과 부활 사업도 포함돼 있습니다. 학술서적 출간 사업은 별로 새로워 보이지 않지만, 실상 저희 학회에서는 과거에 추진한 적이 없고 다른 학회에도 사례가 많지 않습니다. 단순히 출간물에 학회의 이름을 붙이는 수준이 아니라, 우리 학계에서 필요한 전문서적의 주제를 학회가 정해 기획하고 최적의 집필진을 구성한 후 출판까지의 전 과정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번 사업의 첫 번째 집필 대상 도서는 가칭 <광고·PR·미디어 용어해설집>입니다. 마케팅과 미디어 환경의 급변에 따라 난립하고 진화하는 많은 용어들을 개념적, 체계적으로 명확히 정리해야 할 필요성이 학계에서 계속 제기되었고, 그러한 니즈를 반영해서 첫 집필 프로젝트로 쉽지 않은 과업을 선택했습니다. 저희 학회의 공신력을 토대로 추진되는 일이니만큼 최고의 필진을 구성해서 이미 킥오프에 들어간 상태고, 올 11월 출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이후에도 저희 학회가 기획하고 지원하는 전문도서의 출간이 이어질 것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기대를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최근 국내 광고산업의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를 극복하고 광고산업의 발전을위한 학회의 역할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정말 중요하고도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이에요. 학회의 존재가치와 역할은 학계의영역 내에만 국한된다고 보지 않습니다. 특히 광고홍보학처럼 실용성이 강한 학문분야에 있어서는 학회가 산업을 위해서도 어떤 형태로든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광고산업 발전을 위한 조력자로서 학회가 할 수 있는 역할은 크게연구, 교육, 산학협력이란 세 가지 차원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우선 연구 측면에서는 실무적으로 유용한 시사점이나 소비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연구를 장려하고, 현업의 니즈를 반영한 연구주제가 환영받는 학풍을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교육적 차원에서는 광고산업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개편하는 일에 학회가 구심점 내지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직접적인 산학협력 사업은 이미 여러 대학에서시행 중인 수업 연계 프로젝트, 공동세미나 또는 공동워크샵 개최, 업계 이벤트 참가자 지원 등에 있어 학회가 기회 창출자이자 관리자의 역할을 담당하는 것인데,앞으로 다각적인 시도와 함께 규모와 방식이 확대되어야 할 분야입니다. 올해 저희 학회는 대행사들과 협력하여 지식 콘텐츠를 생산하고 온라인을 통해 확산시키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추진 중에 있습니다. 오늘 인터뷰에서 세세한 계획을 다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저희 학회에서는 이 세 가지 차원 모두에서 광고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고, 업계와의 교류영역도 점차 늘려갈 계획입니다.

회장님께서는 숙명여자대학교 교수님으로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계시는데요. 취업난이 심한 요즘,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들도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실제 교육 현장에서 체감하는 취업난은 어떠하고, 광고업계 인력난의 해결책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광고인을 꿈꾸는 학생이 많이 줄었다기 보다는 반드시 광고대행사에 취업하겠다는 집착을 갖는 학생들이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광고주 기업으로 바로 취직하려고 하는 학생들이 많아졌고, 대행사도 메이저급이 아니면 기피하는 현상이 뚜렷해졌어요. 요즘 취준생들의 희망진로를 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 중의 하나가 “워라밸”이라고 합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고 학생한테 물어봤더니 “work와 life의balance”를 줄인 말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덧붙이는 말이 야근 많고 자기 시간이 적은 대행사는 워라밸이 떨어져서 요즘 학생들한테 인기가 식었다는 겁니다. 실제로 누구나 알만한 대행사가 아니면 추천 의뢰가 들어와도 지원자가 별로 없어 추천할만한 학생 찾기가 좀처럼 쉽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요즘 청년 취업난이 심각하다고 말하는데, 실상은 자발적 미취업자들도 많고, 취업시장에 있어 회사와인력 간의 수급 불균형 문제가 큰 거죠. 게다가 여러 환경적 변화가 광고대행사의수익구조를 악화시켰고, 그래서 많은 대행사들이 투자 개념인 신입사원 채용보다는 경력직 채용에 점점 더 많이 의존해가는 추세라 일찌감치 광고인의 길을 포기하는 학생들도 많아졌습니다. 이래저래 안타까운 모습들이 많이 보이고 있어요. 문제의 배경에는 환경적이고 구조적인 요인이 크다고 보기 때문에 근본적 해결책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겠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몇 가지 대안이자 희망사항을 말씀드리죠. 우선 광고업계에서 그나마 형편이 나은 메이저 대행사들은 산업 기여의 차원에서라도 신입공채 인력을 늘려 채용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어떤 대행사든 인턴 채용의 경우에는 정규직 전환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학생들의 지원동기를 높이는 장치가 될 겁니다. 또한 다양한 방식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광고 실무의 경험과 매력을 느끼게 하는 것도 업계와 학계가 같이 힘써 추진할 만한 일입니다. 실제로 요즘 대학생들의 실력과 감각이 출중하기 때문에 현업에서 기대하는 수준 이상의 결과물이 이들로부터 나올 수 있고,그래서 대학과의 산학협력은 광고업계 입장에서 볼 때 가성비 높은 사업이라고 장담해서 말씀드릴 수 있어요.

추가적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많은 광고인들께 광고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뛰는 파트너로서 광고홍보학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고 싶습니다. 교육현장에 있는 광고 전공 교수들은 광고인의 꿈을 키우고 진로를 구체화시키는 시기의 학생들을 지도하고 영향을 주는 위치입니다. 이들은 또한 광고산업이 번성해야 학계에서의 입지와 전공의경쟁력도 높아지기 때문에 현업의 상황에 대해 방관자적 자세만 취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변화와 위기의 시대를 업계와 같이 헤쳐나가야 할 책임과 절박함이저희 학계에도 똑같이 있거든요. 교육과 연구, 그리고 산학협력의 어떤 분야에서든 학계에 원하는 부분을 전달해주시고, 많은 소통과 교류를 이어나가면 좋겠습니다. 제가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광고는 결코 죽지 않는다.다만 진화할 뿐이다.” 광고와 광고산업, 그리고 광고교육의 발전적인 새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어 업계와 학계가 멋진 앙상블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인터뷰 ·  광고계동향 ·  한국광고홍보학회 ·  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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