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더욱 효율적인 광고 제작을 위한 시스템 변화가 필요합니다.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16.03.31 03:37 조회 9069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광고 제작에 합리적인 관행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문제점 개선에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해외 광고제에서 우리나라 광고가 우수한 수상 성과를 거두며, 훌륭한 인재와 크리에이티브를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이처럼 국내는 물론 해외 광고제에서 다수 수상하며 30년 이상 현역으로 활동하다, 최근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김찬 회장을 만나 취임 소감, 광고 제작 기술,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인터뷰·정리 편집부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 8대 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급작스럽게 결정이 돼서 얼떨떨하기도 하고 준비도 부족한 상황에서 부담감이 큰 것은 사실입니다. 대부분의 제작업체들이 어떤 무력감을 느끼고 있는 현재, 개선해야 할 것들은 많지만 전면적인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에 대한 아쉬움이 큰 상황입니다. 광고 환경이 많이 바뀌었는데도 오래전부터 이야기되던 문제점들이 현재에도 계속되는것에 대한 아쉬움이겠지요. ‘조금씩 개선해서 합리적인 작업의 관행이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하나하나씩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회장님께서는 광고계 입문 이래 수백 편의 광고를 감독하시면서 쉼 없이 달려 오셨는데요. 그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는지요? 그리고 제작한 작품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가 있다면 어떤 것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고르기 쉽진 않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는 SK텔레콤의 ‘수녀와 비구니’, TOYOTA 자동차의 ‘ALTEZZA’ 캠페인, CASS맥주 등입니다. CASS맥주의 경우 거의 10년 가까이 담당하다 보니, 단순히 감독의 입장보다는 한 식구 같은 느낌이 강했다고 할까요? 그래서 더 애착이 가는 것 같고, TOYOTA의 경우는 ‘최초로 일본에 방송되는 광고를 제작했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SK텔레콤의 경우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느꼈다고 할까요? 이탈리아에서 로케이션을 할 예정이었다가 여러 가지 문제로 국내로 장소를 바꿨는데요. 찍으면서도 로케이션이 참 아름답다고 생각했습니다.


과거 영상광고의 주 매체가 TV였다면, 최근엔 온라인과 모바일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영상광고의 제작방식 역시 변화를 겪고 있는데요. 뉴미디어의 강세 속에서 광고영상 제작자들이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갑작스럽게 변화한 듯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오래 전부터 변화가 이루어져 왔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비용이 너무 싸다’ 같은 경제적인 측면과 뉴미디어의 변화에 대한 무관심 때문에 적극적으로 돌아보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작사 입장에서는 시장 확대라는 측면에서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너무 기존의 개념으로만 접근해서는 안 되는 부분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기존의 TV광고에서 연장하는 것이 아니라, 뉴미디어에 맞는 새로운 문법과 해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 시스템적인 측면(post, staff)에서 ‘어떻게 효율적인 방법을 찾느냐’하는 숙제도 남아 있습니다. 기존의 생각으로는 효율적인 대처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좀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해외 유수의 광고제에서 한국 광고의 수상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회장님도 국제 광고제에서 다수의 수상 경험이 있으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렇게 한국 광고가 국제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이 무엇이며, 또한 다른 나라와 차별화된 경쟁력은 무엇일까요?
 
크리에이터들이 글로벌한 감각을 가지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열정으로 도전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영상광고라는 분야에 한정해서 생각하면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태국이나 인도 등의 광고가 자신들만의 독특한 캐릭터로 입지를 다져온 데에 비해 우리의 광고는 세련되고 화려하긴 하지만, 우리만의 독특한 컬러, 캐릭터가 부족한 것이 아쉽습니다. ‘한국적인 것’이라는 오랜 숙제가 아직 조금은 남아있는 기분입니다. 글로벌 감각도 중요하지만 ‘우리만이 가질 수 있고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이 좀 더 가미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회장님은 한국 최초로 광고에 컴퓨터 그래픽을 도입하시는 등 신기술 도입에 앞장서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최근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거나 주목할 만한 광고 제작 기술은 어떤 게 있나요?
 
몇 년 전에 3D 영상산업이 새로운 시장을 열어줄 것이라는 기대가 컸습니다. 영화 <아바타>를 기점으로 3D가 이슈가 됐고 가전업체들이 3D TV를 전략제품으로 개발하면서 CES show, 여러 분야의 영상이 제작되었고 관심을 받게 되었죠. 그러나 3D TV의 경쟁력이 저하되면서 3D 영상도 쇠락한 느낌입니다. 너무 짧은 기간에 붐이 일었다가 사라진 케이스죠.

최근에는 VR(가상현실), 360° 영상, 홀로그램 등 여러 가지 형태의 영상들이 연구 진행 중이고, 이미 활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광고영상의 관점에서 본다면 조금 더 발전의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광고영상 제작이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오히려 작은 변화들이 더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초소형 카메라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특별한 경우에 간편하게 이용될 수 있겠다’는 정도의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고화질에 간편성이라는 장점으로 점차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드론이라는 새로운 하드웨어와 결합하여 기존에 표현하기 어려웠던 영상이나 전혀 새로운 앵글의 표현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항공촬영에 아주 엄격한 편인데 드론이 현실적으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해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4K, 8K 등 차세대 고화질 촬영 시스템도 많은 영향을 끼칠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국내 방송에서 4K 방송 같은 것이 가능하게 되면 더 많은 수요가 일어날 것 같습니다.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에서는 국제 광고제와도 협의하며 한국 광고계의 국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일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우리 협회는 뉴욕페스티벌, 클리오어워즈, 런던국제광고제를 포함한 10여 개 광고제의 한국 대표부로 활동하며 출품, 심사위원 추천, 시사회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전국 대학교에 뉴욕페스티벌 크리에이티브 센터(New York Festivals Creative Center)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은 산학협동의 차원에서 교수와 학생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세명대학교, 청주대학교에 이미 설치되었습니다. 저희가 제공하는 2015년 뉴욕페스티벌 수상작은 1,939편으로 40시간, 43.7GB의 방대한 양입니다. 우리 협회에서는 제공 자료의 범위를 단계적으로 클리오어워즈와 런던국제광고제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2015년 여주에서 개최한 뉴욕페스티벌을 서울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며(7월 초), 런던국제광고제에서 주니어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인 ‘Creative LIAisons’ 참석자 파견(10월), 세계 우수 광고제 시사회 등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에서 계획 중인 2016년 신규 사업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소개해주세요.
 
올해 우리 협회는 2013년 12월 26일부터 공정거래위원회 표준하도급계약서의 양식으로 채택되어 사용하고 있는 견적서를 수정ㆍ보완할 예정입니다. 현재 양식은 2002년 판으로 감독프로덕션과 PD프로덕션의 입장을 잘 반영하고 있지 못할 뿐만 아니라, 미디어와 제작환경의 변화에 따라 제작사마다 수정, 보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재의 견적서 양식을 국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타임 기준 글로벌 형태로 조정할 예정입니다.

모든 거래단가가 오픈되어 있는 제작시장에서 아직도 인정해주지 않고 있는 마크업 정착을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여나갈 예정입니다. 마크업은 프로덕션 업무에 대한 정당한 대가일 뿐만 아니라 주요한 수입원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거의 인정받지 못하는 잘못된 거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광고영상제작사(프로덕션)는 광고주와 광고대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광고를 제작합니다. 이러한 구조에서 각각 구성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광고영상제작사의 입장에서 구성원들과의 협력 구조의 발전적인 형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아주 기본적인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제작사와 대행사, 광고주와 대행사, 제작자와 외주 스태프 등 광고 제작에 참여하는 사람들끼리 존중하는 마음이 있었으면 합니다. 서로서로 존중해주고 이해해주고 남의 이야기에 조금은 귀를 기울여주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각자의 이해만을 앞세우지 말고 이해해주며 존중해주는 분위기가 서로에게 도움되고 힘이 돼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는 모두 같은 목표를 가지고 일하는 동료라는 생각이 그 어떤 기술적이거나 시스템적인 측면보다 중요할 것이고, 발전할 수 있는 모멘텀이라고 생각합니다.


몇 년째 광고계 위기설이 대두되고 있는데, 이런 상황 속에서 위기를 타파하기 위한 제작사(프로덕션)들의 역할은 무엇이 있을까요?
 
제작사들이 어렵다는 얘기는 이미 오래전부터 있어왔습니다. 스태프들의 인건비는 급속히 상승되어왔고, 광고주들이 더 치열한 경쟁을 요구하면서도 지불하는 금액은 점차 줄어드는 상황이 제작사들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각사마다 편차가 있겠습니다마는 최근에는 업계 전체가 어려워져 일부 상위 업체들조차도 작은 일까지 수주해서 일의 숫자를 늘리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되었고, 이에 일이 적은 회사는 더욱더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고 봅니다. 합리적 거래 관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 악순환이 계속되어,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 같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이에 대한 개선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 앞서 언급한 바 있습니다만, 제작사들도 시스템을 다시 한 번 돌아봐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무조건 비싼 스태프, 좋은 편집실, 녹음실만 주장하지 말고 비용에 맞으면서 잘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물론 여러 가지 어려움도 따르겠지만, 어떤 노력 없이 모든 문제 해결을 제작비 인상에 기댄다는 것도 향후 제작사들의 입지를 더 어렵게 만들 겁니다. 합리적인 거래 관행에 따른 합리적인 대우도 요구해야 하고, 동시에 어려운 시기를 넘기려는 제작사 내부의 노력도 병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김 찬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 회장
- 1978 ~ 1985 LG애드
- 現 (주)스페이스몬스터컨텐츠 감독
김찬 ·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 ·  회장 ·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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