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루퉁한 표정으로 창 밖을 보는 한 여자 아이가 보입니다. 이후 이 여자 아이는 곰 인형을 들고 아버지를 따라 빈 집에서 나오는데요. 골대 하나 없는 축구장과 노후 된 놀이터를 지나 차에 타려는 순간, 그 동안 함께 자라 온 동네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이들에게 곰 인형을 쿨하게 던져줍니다. 그리고 그 동안 살았던 집을 바라보며 손가락 욕을 한 뒤, 환하게 웃습니다. 이 영상광고는 얽메어 있는 과거의 집과 공동 생활을 벗어나 자신만의 공간으로 이주하라는 내용을 담아 표현한 Brusnika의 영상광고였습니다.
Advertising Agency: Voskhod, Ekaterinburg, Russian Federation